유성엔지니어링 이용덕 대표가 자사 제품을 소개하며 포즈를 취한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유성엔지니어링은 6월 3일(월)부터 5일(수)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 A홀에서 열린 'ENVEX 2024(제45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에 참가했다.
1994년 설립된 ㈜유성엔지니어링은 벤처기업, INNOBIZ, 녹색전문기업, 우수기업연구소로 인증받았으며, 탈취설비, 소화가스 재활용 설비, 스크류펌프를 전문 생산하고 있다.
복합 바이오탈취기와 약액탈취기는 특허제품 및 우수제품(혁신, 성능, 녹색, 조달우수) 인증으로 국내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소화가스 재활용 설비의 경우 전 공정 특허, 혁신제품인증, 성능인증을 보유한 전문 업체다. 스크류펌프는 조달우수 및 수입 대체 기술로서 성능인증을 보유한 국내 유일한 전문 업체이기도 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향후 희소성설비를 국산화하여 해외로 역수출하는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대구 물산업클러스트에 제3공장을, 울산 하이테크밸리에 제4공장을 건립했으며, 악취분석연구실을 구축해 22대 지정 악취물질 분석이 가능하다.
유성엔지니어링의 복합탈취기는 단독으로 특허받은 미생물로 탈취효율을 상승 시키고 약품 사용량을 줄여 친환경적이다. 또한 약액탈취기는 △다탑다단 구조로 부지 면적 맞춤 설계, △다공반응판으로 탈취효율 상승, △염제거가 용이한 구조가 장점으로 꼽힌다.
복합 바이오탈취기 전시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스크류펌프는 해외 기술을 국산화한 제품으로, 3엽 콘형 설계로 동일 동력 대비 유량이 많고 내부 링플랜지로 제품 수명을 늘렸다.
이용덕 유성엔지니어링대표는 “이번 전시에 외국 기업의 바이어들이 많이 참석해 자사 제품을 알릴 수 있었다. 올해 6월에는 광주에 이미 설치 중인 제품을 인정받아 추가로 5대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고 소화조도 정부지원사업 5년차가 완료되는 시점에서 새로운 제품을 개발 중이다. 또, 마을 단위로 하수처리장에 소형 소화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몽골에도 올해 7월 우리 탈취기 제품을 분뇨처리장에 납품해 연말에 시운전을 들어갈 계획이고 작년에는 인도네시아에 수출을 했다.”고 성과를 전했다.
ENVEX 2024에 참가한 유성엔지니어링 제품 전시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